뉴스1의 어제(2022-06-14) 기사입니다.
「중증지적장애 여친에 "휴대전화 줘봐" 수백만원 소액결제한 20대」
여자친구가 중증 지적장에를 앓고 있는 점을 악용해 금품을 뜯어낸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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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안타까운 소식의 연속입니다. 사회가 얼마나 파편화되어 가고 있는지, 악해져 가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네요. 일반인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, 지적 장애인들 사이에서조차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은, 이러한 일이 가능하게 된 사회적 분위기 탓이 아닐까 생각됩니다.
차라리 소액결제의 악용 사례일 뿐이었다면 오히려 마음이 덜 심란했을 것 같은 기사라서 더욱 마음이 무겁습니다. 지적 장애인이 아이들만큼이나 무조건적인 사회적 배려를 받아야 할 대상인 것은 분명하지만, 아이들도 잘못하면 혼을 내듯이 이들에게도 잘못을 잘 고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.
더욱이.. 이들의 부모님들이 받았을 마음의 상처 또한 잘 아물기를 바랍니다..